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의 대북 특사는 누구? 대북통 vs 화합 상징성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해찬·임종석·정의용·서훈 등 물망
반기문·문정인·임동원·정세현도 거론
'깜짝카드' 이희호·권양숙 여사 가능성도

[뉴스핌=정경환 기자] 북한이 남북정상회담을 전격 제의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가 누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정상회담 사전조율 차원에서라도 문재인정부의 대북 특사 파견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제의를 계기로 최대한 신속하게 대북 특사 후보군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지난해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이어갈 때도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던 청와대이지만,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큰 사건' 앞에서 더 이상은 대북 특사 파견을 미룰 수 없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부터 김 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 <사진=청와대>

당장 청와대에서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대북 특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나 서훈 국가정보원장도 거론된다.

또한 국회 쪽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다.

이 의원은 참여정부 국무총리를 하면서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과 대북관계 개선에 손발을 맞췄던 사이다.

또 박 의원은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아니지만 '호남계 DJ(김대중 전 대통령)' 후계를 자처하는 민주평화당의 거물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민주당과 향후 범여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뒀을 수 있다.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맡고 있던 2000년 3월 DJ의 특사로 북한에 가서, 그 해 6월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임동원·정세현 두 전직 통일부 장관들도 대북 특사 후보로 꼽힌다. 임 전 장관은 2000년 5월과 2002년 4월 그리고 2003년 1월까지 세 번의 대북 특사 경험이 있다.

노무현정부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는 당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만복 국정원장이 대북 특사로 활약한 바 있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도 대북 특사 후보군으로 들 수 있다. 그는 지난달 25일 한 행사에서서 "(대북 특사) 기회가 있으면 당연히 할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었다.

김여정 특사가 김정은의 혈육이라는 측면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그 아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등도 특사로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많은 이들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번 대북 특사로는 숨은 실세보다는 널리 알려진 공인이 발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북 특사 파견이 이미 공개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보통 특사라고 했을 때는 비밀 특사가 가동됐는데, 지금은 비밀리에 가는 상황은 아니다"며 "비밀로 갈 때는 숨은 실세나 측근이 가고 그랬지만, 이번엔 공식적인 대표성을 갖는 인물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대북 특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