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청년일자리 연계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사업 공모

기사입력 : 2018년02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2월13일 11:00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에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 공급
창업지원주택은 수시 접수

[뉴스핌=서영욱 기자]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연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는 청년층 창업과 일자리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과 지자체의 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정부가 공모를 실시하는 사업은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이다. 각 지자체에서 정한 전략산업 종사자들에게 시세 70% 수준의 임대료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시범사업으로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전략사업으로 정한 경기 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특구 내 '부천예술인주택' 850가구를 공급한다. 

부천예술인주택 조감도 <사진=부천시청>

국토부는 오는 23일 서울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 사무실에서 지자체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오는 7월31일까지 지자체 제안을 받고 종합심사를 거쳐 9월말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다. 소호형주거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재정과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 성남(2곳)‧용인‧의왕, 부산, 대구, 광주, 창원, 인천에서 총 1526가구의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업지원주택은 상시 접수를 받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해당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