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몰고 온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이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최씨는 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등 1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씨를 가리켜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이라며 징역 25년과 벌금 1천185억원, 추징금 77억9천735만원을 구형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