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유플러스, 5G 상용화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2월13일 17:59

최종수정 : 2018년02월13일 17:59

13일 용산사옥서 삼성전자·노키아 등 초청 설명회 개최

[ 뉴스핌=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5세대(5G) 통신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3일 5G 장비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노키아, 삼성전자,화웨이 등 국내외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5G 상용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선 LG유플러스의 5G 상용화 전략 및 준비 현황, 사업 계획 등이 공개됐다. 제안요청서에 담긴 NSA(Non-Standalone) 표준 기반의 장비의 세부 기술과 사업 요구사항 등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모인 장비 제조사들의 제안서를 접수 받아 제안서 평가 및 기능시험, 개발시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협력사를 선정,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안테나 및 중계기 등 분야에서 국내 중소 장비회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협력사간 상생을 바탕으로 한 5G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주식 5G추진단장 부사장은 "지금까지 5G 핵심기술 상용화와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과 조기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장비 제안요청서(RFP) 설명회 <사진=LGU+>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