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최승재 회장 “단결해 소상공인 현안 해결해 가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명절 카드 대금 지급 주기 단축 등 ‘정책 허브’ 역할 강조

[뉴스핌=민경하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단결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설날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최 회장은 14일 담화문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 청탁금지법 여파 등 경영환경 변화에도 묵묵히 감내하는 소상공인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소상공인끼리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는 지난 추석, 소상공인 가맹점들이 명절기간 카드 대금을 최장 10일간 받지 못해 단기적으로 자금문제를 겪는 것을 지적했다”며 “연합회 지적으로 설 연휴 기간 가맹점이 카드사에서 받는 결제대금 지급 주기가 단축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연합회 지적이 정책에 반영된 사례”라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정책화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당면한 소상공인 과제를 해결하려면 소상공인 단결이 선행돼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의 단결된 모습으로 사회적책임을 다하며 경제 성장 심장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이다.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 여러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입니다. 민족 명절 설날을 맞아 전국 소상공인 여러분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최저임금 인상, 청탁금지법 여파 등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본인의 근로시간을 늘려가며 묵묵히 현실을 감내하고 계신 전국 소상공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 소상공인 업종의 경기 현황도 여전히 어려운 현실입니다. 평창 올림픽을 비롯한 경제 성장 온기가 아직까지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소상공인 상호간 단결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최장 10일에 달하는 명절 기간 동안 카드사로부터 받아야 할 카드 대금을 받을 수 없어 단기적인 자금경색에 빠지게 되는 모순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적은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난 6일, 금융위원회 발표로 설 연휴 기간 동안 가맹점이 카드사에서 받는 결제대금 지급 주기가 단축됐습니다.

이에 따라 카드 대금 지급 시점이 기존 3영업일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1~2 영업일로 단축돼 중소가맹점 이하 총 224만여 곳이 혜택을 입게 됐으며, 2월12일 카드 사용금액의 경우, 기존 2월19일경에 대금을 납입받게 되나, 개선조치로 2월14일 대금이 들어와 5일이 단축됐습니다.

이는 힘겹게 장사를 하고도 카드대금 납입 지연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정당한 지적이 구체적인 정책이 되어 돌아온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당국과 금융위원회의 대처에 사의를 표하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정책화에 나서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밖에도 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VAN사 문제 등 금융부분을 비롯하여 상가임대차 문제,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 산적한 소상공인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소상공인의 단결이 우선돼야 합니다.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활력 제고의 대의하에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 소상공인연합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한데 뭉쳐 단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경제적 불평등의 피해자인 소상공인들이 단결해 이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사회적, 정치적 각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요 계층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올 한 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스스로 강해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무본자강(務本自强)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 근본과 자존을 바로 세우고,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선도해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 성장의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700만 소상공인 여러분, 그 길에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라오며,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정도 나누시고 재충전하시며 새로운 마음으로 힘찬 도약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