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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패밀리'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대학로 신흥주자 '우뚝'

기사입력 : 2018년02월14일 13:59

최종수정 : 2018년02월14일 13:59

[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와일드 패밀리'가 초연부터 전석 매진으로 흥행 중이다.

연극 '와일드 패밀리'는 거친 칼국수 집에서 일어나는 와일드한 가족들의 기막힌 생활 반전 코믹스토리를 담은 공연이다. 지난 2일 대학로에서 개막한 가운데, 서울 공연은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주자로 올라섰다.

'와일드 패밀리'는 대학로 히트작 '우리 집에 왜 왔니'의 기본 스토리 골격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더해 각색한 작품이다. 재치있는 코믹 포인트로 이전 대학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추적 코믹극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자연스러운 전개와 다음 내용이 궁금해 집중하게 만드는 반전 스토리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추적 반전 스토리 속에 담긴 감동적인 '메시지'와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감성'은 관객들에게 더욱 어필되는 요소다. 젊은 연인들을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 사이에서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학로 흐름에 맞춰, 독특하고 개성 있는 패밀리들이 관객들을 웃고 울린다.

또 연극 '오백에 삼십'을 제작했던 아트플러스씨어터 이홍기 대표가 대학로 분위기를 빠르게 읽어냄과 동시에 좋은 기량을 가진 배우들을 캐스팅, '와일드 패밀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자랑하는 대학로발전소에서 기획을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이 진행돼 더욱 시너지를 발휘 중이다.

한편, 연극 '와일드 패밀리'는 지난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픈런으로 진행돼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대학로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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