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연극

속보

더보기

'성추행 논란' 이윤택 "모든 걸 내려놓고 근신하겠다"…SNS에 한 줄 사과 (공식)

기사입력 : 2018년02월14일 13:25

최종수정 : 2018년02월14일 13: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수정 기자] 한국 연극계 대표 연출가 이윤택 연희단 거리패 예술감독이 성추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연희단 거리패 측은 공식 SNS에 "지난 날을 반성하고 모든 걸 내려놓고 근신하겠습니다 - 이윤택"이라며 이윤택 감독의 성추행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연희단 거리패 측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5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던 '수업'과 예정된 모든 공연을 중단합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같은 날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가 자신의 SNS에 이윤택 감독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김수희 대표는 10년 전 지방 공연 활동 당시 사건을 밝혔다.

김수희 대표는 "그는 연습 중이던 휴식 중이던 꼭 여자단원에게 안마를 시켰다. 그게 본인의 기분을 푸는 방법이라고 했다"며 "갑자기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자기 성기 가까이 내 손을 가져가더니 성기 주변을 주무르라고 했다. 내 손을 잡고 팬티 아래 성기 주변을 문질렀다. 나는 손을 뺐다. '더는 못하겠습니다'란 말을 꺼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그 연출이 국립극단 작업 중 여배우를 성추행 했고 국립 작업을 못하는 벌 정도에서 조용히 정리가 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여전함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많이 고민하다 글을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수희 대표는 해시태그로 '미투'를 덧붙였다.

한편, 이윤택 연출의 성추행 논란으로 연희단거리패는 현재 공연 중인 '수업' 뿐만 아니라 오는 3월 1일 공연 예정이었던 '노숙의 시'도 취소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뉴시스, 김수희 대표·연희단거리패 페이스북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