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식당가서 '스카이 엘 푸드 에비뉴' 운영
다음 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운영권도 획득
[뉴스핌=장봄이 기자] 롯데리아 등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인 롯데지알에스가 김포공항에서 컨세션 사업에 나선다.
롯데지알에스는 식사부터 커피, 디저트 등 식음료 서비스를 한 층에서 제공하는 컨세션 사업을 김포공항 국내선 4층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2016년 8월 서울 강동 경희대병원 컨세션사업 진출을 시작해 부산 해운대 백병원, 수서·동탄·지제 SRT 역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에서 사업권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컨세션 운영권을 획득해, 총 6곳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된다.
김포공항에서 운영하는 '스카이 엘 푸드 에비뉴(SKY.L FOODAVENU)'는 4층 테마 식당가에 위치했다. 영화 식당과 에머이 등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한 풀서비스 매장으로 운영한다.
또한 해외 브랜드 일리 커피와 국내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 전문점 백미당 등 식사와 디저트를 한 층에서 즐길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 국내선 식음료 사업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롯데지알에스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