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무역전쟁] 미국, 다음주 철강 25%-알루미늄 10% 관세 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철강 업계 CEO와 만난 자리에서 발표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을 포함한 수출국과 기업들이 작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교역 상대국들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루미늄 <출처=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주요 원자재 기업의 최고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상무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셈이다. 미국 철강 업계는 수입산 제품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했고, 지난해 백악관의 요구에 따라 실태 조사를 벌였던 상무부는 이를 인정하고 대규모 관세나 수입 쿼터를 두는 방안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산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알루미늄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모든 수출국에 이 같은 관세를 적용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은 채 이르면 다음주부터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전세계 다른 국가에 의해 부당한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국제적인 무역 관행이 미국 철강과 알루미늄 사업을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철강 업계 경영자들과 회동에 앞서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십년에 걸친 불공정 무역과 교역 상대국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철강 및 알루미늄을 포함한 미국 주요 산업들이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라며 “더 이상 미국과 미국 기업 및 근로자들이 이용 당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열 패널과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에 이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는 보호 무역주의 정책 기조를 드러내는 단적인 사례라는 것이 주요 외신과 시장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중국을 포함한 교역 상대국들의 보복 행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 번지고 있다.

주요국들이 미국과 같은 행보를 취할 경우 무역전쟁이 가시화될 수 있고, 교역이 위축되면서 실물경기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기업들이 보호 무역주의 정책으로 인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관세 부과에 따라 철강 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차를 포함해 철강과 알루미늄을 소비하는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다.

한편 백악관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술렁거렸다. 관세 부과를 둘러싸고 백악관 자문관들 사이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공식 발표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화를 지지하는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자문(NEC) 위원장과 강경한 보호주의 정책자로 통하는 피터 나바로 무역정책 보좌관이 강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