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현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교수를 비롯해 남자 교수진 4명 전원이 성 추문에 휩싸여 보직에서 해임된 가운데 5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박 교수의 연구실 문에 'STOP'이란 문구가 붙어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김학선 기자] 교육부가 5일 '교수 성추행' 실태조사에 들어간 명지전문대학교. 박중현 연극영상학과 교수 연구실 문에 'STOP'이란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박 교수를 비롯한 연극영상학과 남자 교수 4명 전원은 여학생들을 연구실로 불러 안마를 시키는 등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7일까지 3일간 명지전문대를 방문해 현장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 역시 박 교수의 범죄혐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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