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협회 총회서 결정…임기는 2년
[뉴스핌=장봄이 기자]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신임 체인스토어협회장을 맡게 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다음 달부터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이끌기로 했다. 현 회장인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달 31일까지 임기를 채우고 물러난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5일 총회를 개최하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대표들이 참석해 이 같이 결정했다. 또 협회장 임기에 대해서는 연임 없이 2년으로 합의했다.
앞서 협회장직을 맡았던 이승한 전 홈플러스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협회장을 맡은 바 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지난 5일 총회에서 결정된 것"이라며 "다음달 1일부터 김 대표이가가 새로 협회장직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체인스토어협회는 국내 유통기업과 협력업체가 모여서 만든 최대 민간유통협회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