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기관 집중매수 '대우건설', 팔까 말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악재 모두 반영...과도한 저평가” vs
"1Q 등 펀더멘탈 변화 없어...매수 신중"

[뉴스핌=최주은 기자] “8000원이 넘던 대우건설 주가가 반년새 반토막이 났습니다. 작년 회계법인의 감사 의견 거절 당시 주가가 빠질 만큼 빠졌다고 보고 주식을 샀는데 그 때보다 더 떨어지네요. 주식을 계속 보유해도 될까요.” (일반인 투자자)

최근 증권사 상담 창구에 이 같은 질문이 종종 들어온다고 한다. 저점 매수라 생각했는데 주가가 오르기는커녕 속절없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사에서도 대우건설 주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악재가 모두 반영됐다는 낙관론과 실적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힘들 것이란 비관론이 공존한다.

12일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5700원(지난 9일 종가).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주가를 보였던 지난달 12일(4900원)과 비교하면 16.3% 상승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12일 장중 4790원까지 내려간 바 있다. 액면가(5000원)에도 못미치는 주가다. 주가가 이 같이 폭락한 것은 호반건설의 인수 실패와 해외 손실 확대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다만 액면가 주변을 변곡점으로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실제 지난달 12일 이후 투신은 하루를 제외하고 15거래일을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규모는 122만4753주(65억5900만원) 수준이다. 기관도 3거래일을 제외한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기관은 833만9547주(444억4500만원) 가량 사들였다.

김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우건설은 M&A 불발과 지난 4분기 실적 악화로 주가가 많이 빠졌다”며 “부정적 이슈가 대부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작년보다 해외 손실이 줄고 주택 부문 이익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PER과 PBR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해외 미청구 금액이 3000억원 수준으로 이는 타사 매출 대비 절반 수준”이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해외 손실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해외손실과 매각 실패를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76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이 정도 수준의 흑자 기업이 액면가까지 떨어졌다는 것은 지나치게 저평가 된 것으로 이는 최근 기관 매수의 요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과 교보증권은 대우증권의 목표가를 각각 8000원, 8800원으로 제시했다.

기관과 투신이 지난달 12일 이후 대우건설 주식을 수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다 <자료=대신증권 HTS>

반면 추세 상승 진입 단계가 아니며 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찮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불확실한데다 올 1분기 실적 역시 좋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펀터멘탈 변화가 없어  매수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조18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7674억원과 5178억원으로 전년 마이너스 4672억원과 마이너스 7549억원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