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일본, 카지노 도입 두고 '규제' VS '경제' 대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민당 "민간 투자 위해 완화해야" VS 공명당 "도박중독 우려있어"

[뉴스핌=김은빈 기자] 일본이 경제 성장을 위해 70년만에 카지노를 허용했지만, 내국인 입장제한 규제를 두고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자민당은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자고 주장하지만, 공명당은 도박 중독을 우려하며 규제 강화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자민당과 공명당은 전날 일본인 입장 제한 등 카지노 규제를 협의하기 위한 워킹팀(WT)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2016년 12월 카지노 전면 금지를 70년만에 해제했다. 현재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을 전후해 카지노를 설립하기 위해 시행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카지노 규제를 두고 양당의 의견 차는 상당하다. 자민당은 일본인의 카지노 입장 제한을 '월단위'로만 하자는 입장이다. 이는 '주3회, 월 10회'를 제시한 정부안보다 완화된 입장이다.

반면 공명당 내에는 "월 단위로만 제한하면 연속해서 카지노에 입장할 가능성이 있어 경제파탄의 길을 열게 된다"는 의견이 다수다. 

뿐만 아니라 카지노 게임구역 면적 상한, 카지노 수입에 대한 납세율, 입장료 등 다양한 규제항목에 대해 양 당의 입장은 상이하다.

신문은 "자민당은 민간 투자를 촉진하려고 하고, 공명당은 도박중독을 우려하고 있다"며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IR)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에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명당이 카지노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는 데엔 아직 일본에 '도박의존대책'을 진행하는 법안이 없다는 점도 크다. 일본엔 경마, 파칭코 등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도박중독자는 70만명에 달한다.

공명당은 카지노를 허용하는 전제 조건으로 도박의존증 대책 법안 통과를 들고 있다. 하지만 현재 모리모토학원을 둘러싼 결재서류 조작 문제로 여·야당이 대립하면서 입헌민주당 등 야당 일부가 법안 협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공명당 간부는 "도박의존중 대책 법안이 중의원 심의에 들어갔지만, 법안 논의가 전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카지노 규제를 논의하는 WT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 이시다 노리토시(石田祝稔) 공명당 정조회장 외에도 IR 실시법안을 위한 검토회의 좌장을 맡고 있는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자민당 의원, 도야마 기요히코(遠山清彦) 공명당 의원 등이 참여한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