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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가전’ 급성장...'지키기' LG vs '맹추격'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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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공기청정기 등 판매량 급증
LG의 '1위 고수 전략' vs 삼성의 '뒤집기 전략'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5일 오전 11시0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조아영 기자] #경기도 김포에 사는 채우진씨(28)는 얼마 전 부모님께 LG전자 '트롬 스타일러'를 선물했다.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해서 옷 속 미세먼지나 세균을 없애주는 스타일러를 선물로 골랐다. 채씨는 "정장을 자주 입는 부모님에게 유용할 것 같아서 용돈을 모아 사드렸는데, 아주 만족해하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부모님과 함께 건조기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연중 심각한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헬스케어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려는 LG전자와 역전을 노리는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건강과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지며 건조기와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를 중심으로 관련 시장은 커지고 있다.

집안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 질을 관리해주는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제품이 되고 있다. 세탁을 자주 하고 실내에서 세탁물을 건조하기 위해 건조기를 구입한다. 바쁜 일상 탓에 잦은 세탁이 어렵다면 의류관리기로 미세먼지 제거부터 살균까지 매일 입는 옷들을 깨끗이 관리한다.

15일 가전제품 유통업체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판매량은 이번달 들어 전년 대비 260% 성장했다. 공기청정기도 전년 대비 230% 늘어난 판매량을 보였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 LG베스트샵 가전 매장 <사진=조아영 기자>

지난 13일 오후 1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LG베스트샵에서 만난 직원은 "건조기나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는 요즘 없어서 못 판다"며 "인기 모델의 경우 구매해도 배송받기까지 한달 이상 걸린다"고 말했다.

매장 직원은 미세먼지 문제에 봄철 할인 프로모션까지 겹쳐 헬스케어 가전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헬스케어 가전의 강자는 LG전자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건조기 시장에서 판매량 40만대로 점유율 70%를 차지했다.

의류관리기인 '스타일러'로 새로운 시장도 만들었다. 지난 2016년 10월 처음 선보인 스타일러는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제품의 핵심 기술을 내세워 시장 주도권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건조기가 인버터 히트펌프에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으로 발전한 것처럼 계속 진화하는 핵심 기술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LG전자의 독자적 제품인 스타일러는 대용량 제품 출시 등 라인업을 늘려나가고 기업 간 거래(B2B) 쪽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연달아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신제품을 내놓으며 헬스케어 가전 시장 1위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공기청정기 판매량 40만대로 판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분리 또는 결합이 가능한 공기청정기 '큐브'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늘려 판매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3월 국내에서 건조기를 처음 내놓은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최대 용량인 14킬로그램(kg) 건조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의 대형화, 다양화로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한다"며 "대용량 건조기처럼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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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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