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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 매출규모에 투자매력도 달라질 것"

기사입력 : 2018년03월19일 08:46

최종수정 : 2018년03월19일 08:46

[뉴스핌=김민경 기자] 네오위즈가 국내외 신작 출시를 잇따라 재개하면서 실적의 성과가 중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 투자의견은 유지를 제시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인 반반, 리듬게임인 뮤즈메이커를 출시했으며 4월에는 또다른 리듬게임인 탭소닉 TOP을 출시할 예정이며,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흥행작인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해외시장 역시 소셜카지노 시장진출, MMORPG 블레스의 스팀 서비스 등 다양한 신작 출시가 본격적으로 개시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같은 신작 출시가 올 한해 네오위즈의 실적을 결정지을 중요한 신작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수준의 이익규모로는 투자매력도가 낮다"며 "네오위즈의 주력장르인 리듬게임 기대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와 스팀을 통한 블레스의 매출규모를 확인한 이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웹보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웹보드게임의 규제안이 유지되고 있지만 모바일 피망포커는 유저 증가 및 자연적인 매출성장세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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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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