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 독주체제 굳히나...박영선·우상호 '맹추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원순, 박영선·우상호 후보에 지지율 앞서
안철수 "출마해도 양보 받을 생각 안 해"

[뉴스핌=조정한 기자]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독주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다른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을 앞두고 '친문(친문재인) 마케팅'을 펼치며 뛰고 있지만, 박 시장의 벽은 높기만 하다.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자치분권 원년, 자치분권 개헌으로' 자치분권개헌 국민대토론회에서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박영선(왼쪽 네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상호 "문 대통령과 각 세우지 않은 유일 후보", 박영선 "저야말로 원조 친문"

민주당에선 박영선(4선)·우상호(3선) 의원이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졌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시장에게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월 27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야 후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 박 시장이 35.2%, 박 의원이 6.8%, 우 의원이 3.1%로 압도적 1위를 보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박 의원과 우 의원 모두 당내에서 활약한 바 있지만, 서울시장을 두 번이나 지낸 박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을 꺾기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당 최고위원을 맡은 데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선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 활동을 했고, 우 의원 또한 당내 최고위원, 원내대표 등을 지낸 바 있다.

두 후보는 일단 본선으로 가는 첫 관문인 당내 경선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권리당원 선거인단 조사 50%, 안심번호를 통한 국민투표 50%를 합산해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룰을 고려해 '친문 마케팅'을 통한 당심(黨心)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 의원은 지난 11일 출마 선언에서 "유력한 후보 중 문 대통령과 각을 세우지 않았던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고, 박 의원도 "지난 대선 때 결정적인 순간에 모든 것을 던져서 당시 문재인 후보를 도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를 '원조 친문'이라고 부른다"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각계 대표자와의 인재영입 간담회’에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철수 "박원순 시장 양보 받아 뭘 하겠다는 생각 없어"

한편 박 시장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대항마로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지방선거에서 박 시장에게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20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결심이 섰다면 서울시민에게 보고드려야 하는데, 이제 막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결과를 내는 것이 우선"이라며 확답하지 않았다.

이어 박 시장에 대해 '양보론'을 제기할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선 "2011년 양보는 그럴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제가 아직 출마를 결심한 것도 아니고, 결심을 한다고 해도 제가 양보를 받아서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변이 없으면 본선 경쟁력이 높은 박 시장이 서울시장에 또 다시 당선되지 않겠느냐"면서도 "안 위원장이 출마한다면 확실히 변수가 될 것이고, 캠프 구성 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