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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NEM 재단, 코인체크서 유출된 암호화폐 추적 중단

기사입력 : 2018년03월20일 16:04

최종수정 : 2018년03월20일 16:04

[뉴스핌=김은빈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유출된 NEM(New Economy Movement·넴)을 추적해오던 NEM 재단이 추적을 그만뒀다고 20일 NHK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NEM(넴) 해킹 사건으로, 일본 코인체크 최고경영자(CEO) 와다 고이치로(왼쪽)와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오츠카 유스케가 1월 2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송에 따르면 NEM 재단의 론 웡 대표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3월 18일을 기점으로 '모자이크'를 무효로 한다"고 발표했다.

NEM 재단은 지난 1월 코인체크에서 NEM이 유출된 이후 모자이크라 불리는 특수한 기술을 사용해, 유출된 암호화폐를 추적하고 있었다. 

론 웡 대표는 "이제까지 추적을 통해 도둑맞은 NEM을 현금으로 바꾸려는 해커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억눌렀으며 법 집행기관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왔다"면서도 "조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추적을 그만 두는) 상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은 없다"고 말했다. 

20일 정오를 기준으로 유출된 NEM의 70%에 상당하는 약 400억엔 상당이 이미 다른 계좌로 분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분산된 NEM의 대부분이 이미 다른 암호화폐나 현금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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