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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 "투자 늘려 배터리 시장 선점"

기사입력 : 2018년03월23일 09:47

최종수정 : 2018년03월23일 11:20

삼성SDI, 제48기 주총 개최
권영노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뉴스핌=조아영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확대되는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시장 성장에 따라 생산 설비 증설도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SDI가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삼성SDI>

이날 전 사장은 의장으로 참석해 주주들 앞에서 지난해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전 사장은 "전기차 시대의 본격 도래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시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커 나가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사장은 "2018년은 성장의 날개를 더욱 크고 튼튼하게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권영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권 부사장은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삼성SDI 경영지원실장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9명에서 7명으로 축소됐다. 정세웅 사내이사와 노민기 사외이사는 임기를 마치고, 김홍경 사내이사는 지난해 11월 사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 23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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