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올해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제일약품은 26일 용인 백암공장 강당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은 "제일약품은 지난해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제일약품으로 분할해 각 사업별 책임경영과 전문경영 체체를 확립했다"며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 단단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7000억원으로 잡았다. 성 사장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해외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시장 등을 통해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하겠다"며 "개발신약인 JPI-289 뇌졸중 치료제 등의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상철)도 23일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2%배당을 결정했다.
제일파마홀딩스의 사외이사로는 이해돈 전 동국제약 대표가 선임됐다.
<사진=제일약품> |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