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돈육-IT 팔고 유럽 확대’ 월가 무역전쟁 필살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헤지펀드 돈육 선물 순매수 포지션 2년래 최저
JP모간 IT 섹터 차익실현 권고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가 무역전쟁 선제 대응에 분주한 움직임이다.

농산물 선물이 지난주 공격적인 매도 공세에 시달린 데 이어 헤지펀드 업계가 돈육 선물의 매수 포지션을 대폭 축소했고, 일부 투자은행(IB)은 IT 대표 종목의 차익실현을 권고했다.

아이폰 <사진=블룸버그>

독일을 포함한 유럽 주요 증시가 무역전쟁의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월가 투자자들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 마찰을 근간으로 전략을 짜내는 데 고심하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를 포함한 투기거래자들이 돈육 순매수 포지션을 8029건으로 축소했다.

지난 1월 6만건을 훌쩍 넘었던 계약 건수가 대폭 줄어든 셈이다. 최근 수치는 2015년 12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중국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연 500억달러 규모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농산물과 돈육 수입을 줄이거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날 JP모간은 보고서를 내고 투자자들에게 IT 종목의 차익 실현을 권고했다. 미슬라브 마테지카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중국과 무역 마찰이 IT 섹터에 특히 커다란 충격을 가할 것”이라며 “지난 5년 동안 전세계 IT 섹터가 130%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한 데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을 감안할 때 투자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관세는 IT와 그 밖에 우주항공 등 최첨단 산업을 겨냥한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이 입을 모으는 상황이다.

관세가 본격 시행될 경우 중국산 부품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중국의 보복 관세에 따른 파장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지난 12개월 사이 넷플릭스가 110%에 달하는 랠리를 연출했고, 아마존도 76% 급등했다.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결정에 무역전쟁 공포가 불거지면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10% 가까이 급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도 각각 8%와 13% 선에서 후퇴했다.

일부 투자자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증시가 G2 무역 마찰 속에 어부지리를 얻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챈티코 글로벌의 지나 산체스 최고경영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독일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그 밖에 유럽 주요 증시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0년간 유럽과 중국의 무역이 증가 추이를 지속했고, 미국과 마찰이 유럽 상품의 중국 수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다.

EU집행위원회(EC)에 따르면 중국의 유럽의 2위 수출 시장이다. 유럽 지역의 대중 수출 규모는 2012~2016년 사이 연 4% 내외로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