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여자오픈을 개최하는 기아자동차가 예선전을 첫 도입한다.
기아자동차는 3월28일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987년 첫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예선전을 도입, 진정한 오픈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춘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 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우승자 김지현. <사진= 기아차> |
예선전은 5월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또한 예선 통과 상위 10명에게는 본선 진출권 자격이 주어진다. 예선전 추가 참가정보는 향후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국여자오픈은 신지애, 전인지, 김효주, 박성현 등의 스타 골퍼를 배출한 대회이다. 지난해에는 김지현(27·한화큐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아자동차와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은 6월14일 개막, 1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며 총 상금은 10억원(우승상금 2.5억 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