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노브랜드 게 서라… 불붙는 최저가·고품질 PB 대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마트, 가성비·가심비 살린 자체브랜드 강화
'노브랜드' 성공보며 PB 통합 확대 전략 펼친다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9일 오후 1시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박효주 기자] 유통업계가 자체브랜드(PB) 강화를 통한 생존 전략을 짜고 있다.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품질을 높인 독자적 상품을 구성해 고객 유인에 나서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자체브랜드 상품을 ‘심플러스(simplus)’로 통합해 본격 강화에 나섰다. 심플러스는 단어 자체에 ‘단일 가격’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가성비(가격대비 품질)에 중점을 둔 브랜드다.

◆ 단일가격 '가성비' 전략 주목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심플러스 상품을 적용해왔고 향후 700여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테스코 시절부터 쌓아온 해외 소싱 역량을 심플러스에 반영해 영역을 넓힌다.

대표상품으로 선보이는 심플러스 벨지안 초콜릿은 벨기에의 60년 전통 초콜릿 전문기업에서 들여왔고 심플러스 아이스크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수제 젤라또 카페 브랜드 파기(Farggi)사의 제품이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PB를 크게 알뜰상품, 좋은상품, 프리미엄 상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선보여 왔다.

하지만 이는 지난 2015년까지 홈플러스의 모회사였던 영국 테스코사의 PB전략이다. 홈플러스는 이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됐고 테스코 전략을 굳이 고수할 필요가 없어졌고, 이에 심플러스를 론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세웅 홈플러스 PBGS개발본부장은 “본질에 집중한 다양한 심플러스 상품을 지속 선보여 초저가 일변도였던 국내 PB시장에 ‘진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가 이마트 PB(자체브랜드) '노브랜드‘에 맞선 PB브랜드 ’심플러스(simplus)‘를 론칭하고 반격을 꾀하고 있다. 사진은 진열대에 심플러스 제품인 새우칩을 판매중인 모습.<사진=박효주기자>

최근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도 자체브랜드 '오프라이스(Oprice)'를 론칭, PB대전에 가세했다. 킴스클럽은 현재 생수, 과자, 시리얼, 세제 등 일부 생필품에 오프라이스를 적용해 판매 중이며 향후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노브랜드 선전에 돌파구 봤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2월 자체브랜드 ‘온리프라이스(Only Price)’를 선보이며 제품군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온리프라이스는 천원 단위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으로 론칭 당시 25개 품목에서 1년 만에 154개 품목으로 확대 적용됐다.

가성비 상품으로 입소문이 난 온리프라이스는 1년 만에 2600만개 이상이 판매됐고 이 중 5개 품목이 100만개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로 떠올랐다. 롯데마트는 올 하반기까지 온리프라이스 상품을 405개로 늘리고 매출 1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놨다.

이처럼 대형마트 PB대전이 치열해진 데는 이마트 PB인 노브랜드와 피코크의 선전이 주효했다. 이마트가 2015년 선보인 노브랜드는 론칭 당시 매출액 270억원에서 이듬해 1900억원을 돌파했고 작년에는 2900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점 매장 수도 2016년 말 7개에서 1년 만에 80개로 늘어났다.

브랜드 론칭 초기 생필품에 한정됐던 상품군 또한 비약적으로 늘려 생활용품, 침구, 가전 등 카테고리까지 10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PB가 유통업계 새로운 출구 전략으로 부상하면서 최근에는 저가 경쟁보다는 가성비·가심비에 중점을 둔 고급화·차별화 경쟁으로 번지고 있고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