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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문가 400명 모인 '네이버 콜로키움' 30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3월30일 09:36

최종수정 : 2018년03월30일 09:36

올해도 3회째...12개 세션·32개 아젠다·23개 데모세션 진행 예정

[ 뉴스핌=성상우 기자 ] 400여명의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토론을 진행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네이버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네이버 AI 콜로키움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콜로키움은 네이버가 연구 중인 AI 기술과 실제 서비스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식견을 나누는 학술 행사다.

이번 행사엔 국내 39개 대학 400여명의 AI분야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한다. 12개 세션에 걸쳐 32개의 아젠다, 23개 데모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연구 조직 서치앤클로바 김광현 리더는 "콜로키움 행사는 기술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싶은 네이버 개발자들의 오랜 바람으로 만들어진 자리"라고 행사를 소개했다.

이어 "서치앤클로바는 검색과 AI플랫폼 구분 없는 글로벌 수준의 AI기술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후 세션에선 김성훈 서치앤클로바 리더의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머신러닝 ▲동작인식 등 기술 관련 발표가 진행된다.

그밖에 서치앤클로바와 네이버랩스의 AI 엔지니어들의 ▲써치(Search) ▲추천(Recommendation) ▲대화 관리(Dialog management) 등 기술 관련 세부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2017 네이버 X AI 콜로키움' 전경 <사진=네이버>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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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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