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성수기 맞은 봄 분양시장..수도권 분양물량 3월 대비 2배 증가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16:47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16:47

[뉴스핌=나은경 기자]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을 맞아 많은 분양 주택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47곳에서 총 4만5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만 2만9317가구다. 지난 3월 1만4063가구였던 일반분양 물량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자료=리얼투데이>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지난달(9493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만6236가구가 분양된다.

지방 분양물량은 지난달(4570가구)보다 3배 증가한 1만308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 1만1719가구(15곳, 39.97%) ▲서울 4038가구(8곳, 13.77%) ▲부산 2947가구(4곳, 10.05%) ▲충북 2581가구(4곳, 8.8%) ▲대구 2091가구(5곳, 7.13%) ▲충남 1800가구(3곳, 6.14%) ▲경남 1337가구(3곳, 4.56%)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단지 ‘래미안 서초 우성 1차’와 ‘고덕자이’가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래미안 서초 우성 1차’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일반분양 232가구) 규모다.

GS건설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고덕자이’는 전용면적 48~118㎡로 구성되며 총 1824가구 규모(일반분양 864가구)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포스코건설이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도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65실을 비롯해 총 671가구 규모다.

금성백조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을 비롯해 총 918가구다. 금성백조는 연면적 1만7295㎡ 규모 고급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한다.

쌍용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4동 1405번지 일원에 ‘용마산역 쌍용 예가 더 클라우드’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5가구(일반분양 127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는 부산 북구 신흥 주거지 ‘e편한세상 금정산’과 천안 도심 중심에 제1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천안’, 익산 지역 최고층 아파트 ‘익산부송 꿈에그린’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은 오는 6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문화동 11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천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다.

한화건설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 1102-1번지 일원에 ‘익산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금성백조는 대구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서 들어설 ‘대구 연경 예미지’도 이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78~101㎡, 총 711가구 규모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