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1타차 2위’ 이정은 “리듬 찾는중”... 김수지 1위 (KLPGA 롯데렌터카 오픈 1R)

기사입력 : 2018년04월05일 19:17

최종수정 : 2018년04월05일 19:17

[뉴스핌=김용석 기자] KLPGA 국내 개막전 첫날 이정은이 한타차 2위에 자리했다.

‘핫식스’ 이정은(22·대방건설)은 4월5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핫식스' 이정은이 대회 첫날 1타차 공동2위에 올랐다. <사진= KLPGA>

이로써 이정은은 김현수(26·롯데), 최혜용(28·메디힐·이상 6언더파 66타) 등과 함께 1타차 2위에 위치했다. 이정은은 1, 3번홀서 버디를 솎은 뒤 6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이후 후반 11~13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한후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써냈다.

1라운드 첫날 1위는 김수지(22·올포유)가 차지했다. 그는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 프로에 입문한 입회한 김수지는 2부투어를 거쳐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롯데 칸타타 오픈과 카이도 여자오픈에서의 4위다.

특히 이날 이정은은 국내 귀국, 이틀만에 치른 대회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한 뒤 국내에 들어왔다.

이정은은 경기후 공식 인터뷰서 “어제도 잘 잤고 아직 힘든 점이 없다. 3,4라운드는 조금 힘들어질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연습보다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선통과 목표로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 퍼트가 잘돼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샷감은 좋지 않았는데 그나마 잘 풀렸다. 남은 라운드는 리듬을 찾아서 경기하겠다. 오늘 드라이버가 제일 안 맞았다. 생각보다 덜나갔다”고 아쉬워했다.

이정은은 “ANA는 그린이 딱딱하고 잘 안받아줬는데 여기는 코스가 촉촉해서 아이언 거리감이 좀 달랐다. 지난해와 다르게 주위 분들의 시선도 다르고 대회 전에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스스로 부담감을 주지 않고, 작년 플레이를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수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 경기를 치렀다.

1위를 차지한 김수지는 “동계훈련을 시작과 함께 안성현 프로가 코치를 해줬다. 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티샷이나 세컨드샷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 공격적으로 쳐서 톱10에 들겠다”고 밝혔다.

최혜진(19·롯데)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 등 이븐파 72타로 공동49위에 머물렀다. 그는 “1번홀부터 샷이 흔들려서 많이 헤맸다. 아까운 실수가 많아서 힘이 빠졌는데, 오늘 푹 쉬고 내일은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을 주시하고 있는 이정은. <사진= KLPGA>
2014년 입회한 김수지가 대회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다.<사진= KLPGA>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