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148개·노르웨이 107개·아이슬란드 2개 매장 진출
"북유럽뿐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
[뉴스핌=이광수 기자] 기능성화장품 전문기업 '더우주'는 스웨덴 제조·유통 일괄형(SPA) 패션기업 H&M의 북유럽 3개국 257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6일 밝혔다. H&M은 1947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현재 전세계 69개국에 4700여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다.
이번에 더우주가 입점한 H&M매장은 스웨덴 148개, 노르웨이 107개, 아이슬란드 2개 등 총 257개 매장이다. 추후 덴마크와 핀란드에도 입점할 예정이며 북유럽뿐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우주 관계자는 "sepora(세포라)를 통해 스페인과 프랑스 등 유럽 15개국에 진출해 유럽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이 이번 H&M 입점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더우주는 현재 중국 6000개 매장과 기타 해외국가 33국 1900개 매장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에선 올리브영과 부츠, 롭스 등 드럭스토어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