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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면인식 기술 회사 상탕커지, 알리바바 등서 6억 달러 투자 유치

기사입력 : 2018년04월09일 10:27

최종수정 : 2018년04월09일 17:20

[뉴스핌=홍성현 기자] 안면인식 기술로 유명한 중국 인공지능(AI) 회사 상탕커지(商湯科技 SenseTime)가 6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9일 중국 매체 화얼제젠원(華爾街見聞)은 “안면인식 기술기업 상탕커지가 알리바바가 주도하는 6억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가 3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또 다른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은 상탕커지의 기업 가치가 45억 달러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상탕커지는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중국 스마트폰업체 화웨이(華為), 샤오미(小米)에 안면인식 기술을 제공한 주인공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7년 7월, 상탕커지는 시리즈B 펀딩을 통해 4억 1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당시 전세계 인공지능 분야에서 단일 펀딩 최대 규모의 투자였다. 상탕커지는 같은해 11월에도 알리바바로부터 15억 위안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중국 인공지능(AI) 회사 상탕커지(商湯科技 SenseTime)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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