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광화문 분향소 영정사진 너머로 미수습자 5명의 사진(가운데)이 보인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14년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가 오는 16일 4주기를 맞는다.
세월호 사고는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명이 사망, 실종된 대형 참사다.
어느덧 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은 아직 진행중이고, 미수습자 5명은 여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는 옆으로 누운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을 앞두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재개된다.
한편, 정부는 16일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