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6월 지방선거 전에 보세요"…지현우X오만석 '살인소설'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화 '살인소설'의 주역들 <사진=뉴스핌DB>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서스펜스 스릴러 옷을 입은 블랙 코미디 한 편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살인소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진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현우, 이은우, 오만석, 조은지, 김학철이 참석,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살인소설’은 보궐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김진묵 감독은 “시나리오 쓴 게 8년 전이다.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사회가 변하지 않았더라. 유권자, 관객이 많이 보고 자기가 어떤 인물을 뽑을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됐으면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말대로 ‘살인소설’은 거짓말을 일삼는 부패한 정치인들에게 일갈을 날린다. 그 중심에는 선악의 경계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소설가 순태가 있다. 순태 역의 지현우는 “연기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기존 드라마는 좋은 쪽으로 복수하는데 이 작품은 ‘거짓말을 해? 그럼 나도 해볼게’라는 식이다.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라고 말했다.

순태에게 제대로 당하는 야망과 위선으로 뭉친 차세대 정치인 경석은 오만석이 분했다. 오만석은 “이런 역할은 보통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이다. 근데 경석은 아니다. 본인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로 거짓말을 낳고 잘못을 만드는 자신도 계획하지 못한 상황에 빠진다. 악하고 혼자만 피해가려는 나쁜 습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현우, 오만석 못지않게 조은지의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극중 조은지는 염정길의 딸이자 경석의 부인인 염지은을 통해 강렬한 악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조은지는 “악역을 안 해봤던 건 아닌데 너무 셌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 안의 성향에서 보여주는 것보다는 근 몇 년간 언론을 통해서 이슈가 됐던 몇몇 분을 참고로 했다.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살리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지현우는 “6월에 지방선거가 있지 않으냐. 사실 나도 정치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는데 영화,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6월에 있을 선거에서 저희 영화를 보고 한 번 더 생각해서 좋은 정치인에 투표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살인소설’은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벨기에 브뤼셀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꼽히는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에서 감독주간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내달 25일 국내 개봉.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