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내 최초 포스트 아포칼립스 오페라 '투란도트' 연습 현장 공개…이색적 비주얼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페라 '투란도트' 연습 사진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국내 최초 포스트 아포칼립스 오페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울시오페라단 '투란도트'의 연습실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서울시오페라단 '투란도트' 연습 현장에는 소프라노 이화영과 김라희(투란도트 역), 테너 한윤석과 박지응(칼라프 역), 소프라노 서선영과 신은혜(류 역) 등 유럽 극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성악가들뿐 아니라 합창단과 무용단, 연기자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여타 공연의 연습실과는 확연히 다른 종합예술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서울시오페라단장 이경재 예술총감독은 "'투란도트'는 서울시오페라단이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원작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의 의미를 동시대 환경에 투영해 관객과의 소통의 의미를 도모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투란도트 역의 소프라노 이화영은 "공연 제목은 '투란도트'지만 정작 칼라프의 아리아가 제일 유명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투란도트가 부르는 아리아는 '이 궁전에서(In questa reggia)' 하나인데, 고음 때문에 드센 성격으로 보이지만 제가 보기엔 스스로 연약하거나 부드러운 면모를 감추려고 오히려 강하게 표현하는 캐릭터"라고 전했다.

파바로티, 폴 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 온 칼라프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이번 무대에선 테너 한윤석, 박지응(Rudy Park)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80회 이상 칼라프로 무대에 섰던 박지응은 "이전까지 '네순 도르마'가 어두운 내면을 그려왔다면, 이번 무대에선 어두운 곳에서 흘러나온 빛이 세상을 비춰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고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페라 투란도트 연출 장수동 <사진=세종문화회관>

이번 작품은 '당인리 발전소'를 모티브로, 기계문명이 멸망한 미래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연출에 따라 무대미술, 의상 모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비주얼로 완성 중이다. 때문에 3000석 규모의 세종대극장 무대가 어떻게 변모할 지 관객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오페라단은 '투란도트'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 공연 시작 45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오픈 렉처'가 열린다. 감상 포인트와 이번 공연의 무대미술, 의상을 직접 감상하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어볼 수 있다.

또 20~30대 여서 관객들을 위한 특별 선물 이벤트도 마련된다. 극중 감초 역할을 하는 핑, 팡, 퐁이 무대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것에서 착안해, 일명 '연예인 마스크'로 불리는 패션 마스크 브랜드 '르마스카'의 미세먼지 차단 필터를 갖춘 제품을 공연 기간 동안 매일 70명을 추첨해 선물한다.

이외에도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엽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hsj121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