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3월 면세점 매출 15.6억달러 '사상 최대'… 전년比 67.4%↑

기사입력 : 2018년04월23일 17:14

최종수정 : 2018년04월23일 17: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36만6000명, 10.7% 증가
이중 중국 관광객 40만3000여명, 전년比11.8% 증가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5억6009만달러(약 1조6677억원) 규모로 전년 동월(9억3194만 달러)대비 67.4%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 달성한 13억8005만 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다.

국내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10월 11억1859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지난 2월 중국 춘절 특수가 실종되며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바 있다.

그러나 3월 들어 중국 관광객의 사드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간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40만3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도 136만6000명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10.7% 증가했다.

특히 일본과 중동, 미주 등 대부분 지역에서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며 관광시장 다변화의 효과도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전년대비 7.3% 상승한 29만4000명이 방한했으며, 중동에서는 16.4% 늘어난 44만1000명이 방한했다. 미주 시장 관광객도 3.5% 상승했다.

다만, 국내 면세업계는 중국인 보따리상인 다이궁(代工)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춘절에 맞춰 중국으로 돌아간 다이궁이 다시 돌아오면서 매출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화장품 코너가 춘절을 맞이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김학선 기자>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