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공급과잉 주의보' 동탄2신도시, 부동산 열기는 꺾이지 않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탄2신도시..올해 입주물량도 최고, 청약경쟁률도 최고
실수요자보다 투자자가 선호..전셋값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잇단 공급과잉 우려에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꺾이지 않는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세가 더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1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전셋값 하락세도 오랫동안 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6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약접수를 받은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107대 1에 육박했다. 이는 올해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동탄역 주변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한 분양 물량은 최고 청약경쟁률을 깨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도 평균 경쟁률이 77.54대 1이었다.

이 같은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 열기는 예상 밖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지난해부터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이 지역의 주택공급과잉과 이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를 우려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동탄2신도시 입주 물량은 2만2431가구에 달한다. 경기도 내에서 입주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올해 분양 물량도 2234가구다.

이처럼 공급량이 많음에도 동탄2신도시 안에서 먼저 개발이 시작된 북동탄 역세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은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일대 공인중개소 관계자들은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와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이유도 동탄역 역세권에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동탄2신도시는 골프장인 리베라CC을 기준으로 북동탄과 남동탄으로 나뉜다. 북동탄은 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을 가운데 두고 동탄CGV를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이미 들어섰거나 앞으로 꾸준히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0년에는 복합환승센터가 문을 열고 2021년에는 롯데백화점이 준공될 계획이다.

부동산 시장 열기는 청약 열기에 이어 미분양 물량 감소로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미분양주택현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2695가구였던 경기 화성시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916가구가 됐다. 2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주택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 만큼은 한 동안 동탄2신도시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신도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뿐 아니라 동탄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기 때문이다.

동탄2신도시 일대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4억3800만~4억82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웃돈이 1억원 가량 붙었다"며 “동탄역 시범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 시세가 7억1500만원 수준인 걸 보면 시세차익이 최대 2억까지 형성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도 "동탄2신도시는 신도시인데다가 용인노후주택 거주자, 삼성전자 직장인을 비롯한 수요를 끌어안을 수 있는 배후단지"라며 "입주 공급 물량이 몰려 향후 일시적으로 집값이 떨어져도 금세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탄1·2신도시 아파트 가격 분기별 추이 <자료=부동산114>

다만 높은 투자수요가 상대적으로 전셋값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2017년 1분기 3.3㎡당 917만원이었던 동탄1·2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은 꾸준히 하락해 지난 20일 기준 3.3㎡당 830만원이 됐다. 박합수 KB부동산전문위원은 “동탄이 실거주자보다 투자목적으로 분양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전셋값 하락의 이유일 수 있다"며 "입주 전 잔금 납부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투자자들이 잔금을 보통 전세금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입주물량이 많은 상태에서 잔금을 치르려면 상대적으로 전세금을 시세보다 낮춰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사진
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