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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역사적인 남북정상 첫 만남..이산가족 상봉 논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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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대선공약.."신청자 모두 상봉토록 할 것"
이산가족 1세대 고령화..상봉 재개, 정례화 합의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이후 남북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남북 간 평화의 분위기를 타고 가장 핵심적인 인권 문제인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해결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역시 비핵화다. 청와대가 언급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역시 중요한 의제다. 그러나 이산가족 상봉은 가장 핵심적인 인권 문제로 이산가족 1세대가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사망자가 늘고 있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26일 시민들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산가족 상봉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이들의 전원 상봉을 공약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도 이산가족의 전면적인 생사 확인과 상봉 정례화를 포함시킨 바도 있다.

이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이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등록 이산가족은 13만1531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7만3611명이었다.

지난달 말 이산가족 생존자 5만7930명의 연령별 구성을 보면 80대가 41.5%, 90대가 22.7%였고, 70대가 22.1%였다. 이산가족 1세대의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지난 1985년 9월 이후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본격화됐다. 그러나 지난 2015년 10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후 2년 6개월 째 중단된 상태다.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성으로 인해 현 정부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논의했으나 북한이 지난 2016년 4월 중국 내 북한식당에서 한국으로 집단 탈출한 종업원의 송환을 요구해 진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1세대의 고령화로 인해 이산가족 상봉은 재개 못지 않게 정례화가 중요하다.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이산가족 상봉을 첫 남북정상회담에서 성과로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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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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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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