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체온을 시원하게 낮춰주눈 냉감 기능성웨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웃도어 패션브랜드 네파가 여름에 위아래로 모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의류 상·하의를 선보인다.
30일 네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쿨링 효과를 극대화 한 기능성웨어 ‘아이스 콜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네파 아이스 콜드 티셔츠 <자료=네파> |
지금까지 티셔츠 제품에 한정돼 있던 쿨링 웨어를 바지까지 확대했다. 이 의류는 땀이 났을 때 주위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냉감프린트 기술을 적용해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 콜드 티셔츠의 주력제품인 ‘베스티아 티셔츠’는 등판에 하이퍼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땀이 많이 나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등과 옆선에 메쉬소재를 넣어 통풍이 뛰어나다. 암홀 안쪽에는 항균과 항취 기능의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했다.
‘레조 팬츠’는 쿨링감을 극대화한 냉감 바지다.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도 뛰어나다. 슬림한 핏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일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아이스 콜드 시리즈는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 해 출시하는 네파의 여름 시즌 대표 제품"이라며 "올해는 차원이 다른 쿨링 효과를 선보이기 위해 하이퍼쿨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아이스 콜드 팬츠를 추가 구성하는 등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네파 아이스 콜드 티셔츠. 남성용(상단), 여성용(하단) <자료=네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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