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일반인 정책기자도 55명 선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어린이의 시각으로 국토교통정책 현장을 취재할 어린이기자단이 출범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부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 김현미 장관 <사진=국토부> |
어린이기자단은 총 90명이 선발됐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사는 어린이도 참여한다. 국토부는 또 대학생,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기자 5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취재를 진행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 정책이 실행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보고 배운 모든 것들이 여러분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고 국토부의 발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어린이 기자가 김 장관에게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묻고 답변해 주는 순서도 열렸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린이기자단은 글쓰기와 저작권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국토교통 업무를 퀴즈로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