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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LH 영구임대주택 단지 LED조명 교체 시범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8년05월03일 17:20

최종수정 : 2018년05월03일 17:20

에너지공단-LH공사-동반성장위-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MOU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오리사옥에서 LH공사,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과 '영구임대주택 대상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고효율 조명기기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영로 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LH공사 오리사옥에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태용 동반성장위원회 적합업종지원실장, 방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장, 한영로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 박현주 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이번 업무협약은 LH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LED 조명을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가 에너지절감과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공단은 시범사업 선정·수행에 대한 총괄 관리를 수행하며, LH공사는 자체적으로 부족한 재원을 지원해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고효율조명기기 시공 및 사후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은 LED조명에 대한 대··소기업의 협력을 주도하고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구임대주택 LED에 대한 규격화와 향후 사후관리 수행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 등 생활 속 에너지복지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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