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웃음 치트키 되다…'탐정: 리턴즈'로 컴백

기사입력 : 2018년05월10일 10:30

최종수정 : 2018년05월10일 10:30

불법 추리 전문가 여치역…권상우·성동일과 환상 케미 예고
단발 머리로 파격 변신까지

배우 이광수가 영화 '탐정: 비기닝' 여치로 극장가에 컴백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개성 있는 마스크와 독특한 캐릭터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영화 ‘탐정: 리턴즈’로 돌아온다.

‘탐정: 리턴즈’는 ‘탐정: 더 비기닝’(2015)의 후속작으로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해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이광수는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였지만, 지금은 도청, 감청, 위치 추적 등 불법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 역을 맡았다. 여치는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강대만, 노태수의 제안으로 그들을 도와 함께 수사에 나서게 되는 인물이다.

‘탐정: 리턴즈’로 ‘탐정’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이광수는 전편에서 ‘환장’의 짝꿍으로 활약한 권상우, 성동일과 트리플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길쭉한 키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수사를 하게 된 여치의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광수는 여치를 표현하기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 외적인 변화까지 꾀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광수는 “여치는 강대만, 노태수와는 달리 자유분방한 매력이 있다”고 귀띔하며 “전혀 다른 세 인물이 영화 속에서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배우 이광수가 영화 '탐정: 비기닝' 여치를 위해 단발 머리로 변신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광수는 그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2014) ‘디어 마이 프렌즈’(2016) ‘마음의 소리’(2016) ‘라이브’(2017), 영화 ‘돌연변이’(2015)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를 통해 ‘아시아 프린스’에 등극, 한계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이광수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탐정: 리턴즈’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