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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초역세권' 영등포 중흥S-클래스, 가격경쟁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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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양평역 3분 거리 장점..도로 소음은 '걱정'
중도금 비중 60%로 다소 높지만 청약 '완판' 예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영등포 중흥S-클래스’는 지하철 5호선 양평역까지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는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일대 20년 이상된 아파트들 사이에서 새 아파트라는 것도 강점이죠."  (‘영등포 중흥S-클래스’ 분양관계자)

13일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에 따르면 ‘영등포 중흥S-클래스’는 지하 4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면적 24~84㎡ 총 308가구 규모다. 이중 1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영등포기계상가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4㎡ 37가구 ▲28㎡ 15가구 ▲55㎡ 7가구 ▲59㎡A 23가구 ▲59㎡B 45가구 ▲59㎡C 69가구 ▲84㎡A 89가구 ▲84㎡B 23가구다. 이중 55㎡형과 84㎡B형은 현관 포함 거주 공간을 분리해 부분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분양가는 59㎡가 4억9904만~5억5270만원, 84㎡A가 6억7631만~7억4903만원 수준이다. 전 가구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돼 있다.

지난 11일 개관한 ‘영등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전경 <사진=나은경 기자>

 

◆ 부분임대형 설계 효용가치 '갸웃'

 

영등포 중흥S-클래스는 중흥건설그룹이 서울에 짓는 첫 중흥S-클래스 브랜드 아파트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마감재를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더욱 신경을 썼다는 것이 중흥토건 측 설명이다. 주방의 경우 상판은 물론 벽면까지 인조 대리석의 일종인 엔지니어스톤으로 마감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24㎡형은 오피스텔 원룸과 비슷한 형태다. 하지만 아파트이기 때문에 발코니 확장이 가능해 동일 평형대 오피스텔보다 실사용면적이 넓다. 넓어진 공간에는 드레스룸을 설계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다만 전용 59㎡의 경우 주상복합 아파트라 실사용면적이 일반 아파트보다 좁게 느껴진다는 평이 많았다. 새 아파트에 살고 싶어 견본주택을 찾게 됐다는 한 60대 내방객(양천구 목동 거주)은 “같은 평형대 다른 아파트보다 한 평 이상 좁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분임대가 가능한 55㎡형과 84㎡B형은 실효성에 의문을 갖는 이들도 있었다. 성동구 행당동에 거주하는 46세 내방객은 “아무리 공간이 분리돼 있어도 개별적인 집 두 채와는 다르지 않겠냐”며 “세입자라면 작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살지 굳이 집주인과 공간을 공유하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동 P공인중개소 관계자도 대형 평형이 아닌 소형 평형대 아파트에서 부분임대가 가능한 설계는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일대에 오피스텔이 많기 때문에 부분임대 유형의 효용가치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 3.3㎡당 분양가 2060만원..초역세권 입지에 비해 합리적 분양가

분양가는 시세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L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입주한 모아미래도 아파트 전용 84㎡가 7억~7억5000만원 선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3년 뒤 입주하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의 분양가는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일대는 20~30년 된 아파트가 많아 신규 분양되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와 비교할 만한 아파트는 문래역 모아미래도 아파트가 유일하다.

당산동에 거주하는 내방객도 “이 일대에 개발호재가 많은데 서울 타 지역 집값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일대는 ‘영등포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고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앞으로 양평11~14구역까지 재개발이 완료되면 총 2300가구 규모 대단지가 된다”며 “이중 중흥이 가장 먼저 입주하는데 이후 입주하는 아파트들이 더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 중흥S-클래스’ 현장 부지 <사진=나은경 기자>

초역세권 입지라는 것도 눈에 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결과 지하철 5호선 양평역에서 아파트 부지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일대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직주근접성을 중시하고 출퇴근 편의성에 중점을 두는 젊은 세대가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며 "초역세권에 교통이 편리한 것은 큰 이점이지만 큰 도로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소음을 걱정하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중도금과 잔금 비중이 각각 60%, 30%로 중도금 비중이 높아 부담이라는 분위기도 있다. 목동에 살고 있다는 내방객은 “같은 날 견본주택을 연 ‘e편한세상 문래’는 잔금 비중이 50%인데 그곳과 비교하면 중도금 비율이 너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관계자는 ‘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는 게 그 이유다. 이 일대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영등포구 신길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20대 1이었고 경기 구로 항동지구도 4대 1 정도였다”며 “이곳은 가구 수도 얼마 되지 않고 서울이기 때문에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등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3월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접수로 시작해 오는 16~17일(1순위), 18일(2순위)로 이어진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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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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