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욕증시] 방향 상실..불확실성 속에 보합권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가 주말을 앞두고 일정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한 후 완만한 약세로 마감했다.

워싱턴에서 진행중인 중국과 무역 협상 결과를 둘러싸고 회의적인 시각이 짙은 데다 국채 수익률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어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움직임을 취하는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블룸버그]

이와 함께 아르헨티나와 터키를 중심으로 한 이머징마켓의 혼란과 이탈리아 정치권에 부상한 포퓰리즘 역시 투자 심리를 냉각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1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11포인트(0.00%) 오르며 2만4715.09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7.16포인트(0.26%) 하락한 2712.97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28.13포인트(0.38%) 내린 7354.3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본격 개시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2라운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피하는 한편 상호간 관세 협박을 진정시킬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경우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 모멘텀을 얻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하지만 중국이 2020년까지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축소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일이 간단치 않다는 데 시장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국채 수익률 움직임도 월가의 조명이 집중된 쟁점이다. 이날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bp 떨어지며 3.06%로 후퇴했지만 추세적인 상승 기류가 보다 강하게 응집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연말까지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필요가 없다고 밝히면서 이날 국채 수익률 하락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월가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RBC 글로벌 자산운용의 랜스 제임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10년물 수익률과 일드커브는 투자자들이 눈을 떼 놓을 수 없는 변수”라며 “미국과 무역 마찰 및 관세 전면전 역시 주가에 커다란 리스크”라고 말했다.

TD증권의 모리야 미스라 전략가는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은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달러화 강세로 인해 신흥국들이 국채를 매도하면서 나타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중국과 무역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한편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연내 타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B. 라일리 FBR의 아트 호간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무역 협상과 관련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며 “협상 테이블에 함께 자리를 하지 않는 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농기계 업체 디어가 실적 호조에 6% 가까이 폭등한 반면 식품 업체 캠벨 수프는 최고경영자 데니스 모리슨의 사임 소식과 함께 연간 이익 전망 하향 조정이 악재로 작용, 12% 가량 폭락했다.

유통 업체 노드스트롬은 실적 부진에 10% 후퇴했고, 반도체 칩 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더 매출 전망이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친 데 따라 7% 이상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