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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수 텃밭' 부산 방문…시장민심 듣는다

기사입력 : 2018년05월21일 08:57

최종수정 : 2018년05월21일 08:57

재송시장, 구포시장 등 방문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을 방문한다.

21일 홍 대표는 해운대 재송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을 예방한 뒤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한다. 이후 구포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은 한국당 지지세가 높았던 지역이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안전한 보수의 텃밭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이날 홍 대표가 직접 부산을 방문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대식 해운대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정을 거론하며 지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소상공인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소상공인은 “현실에 맞게 최저임금 제도 즉각 개선하라!”, “상가임대차 보호법 즉각 개정하여 소상공인 영업권 보장하라!” 등을 외치며 소상공인기본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2018.05.14 leehs@newspim.com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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