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초보기업 1:1 상담서비스 제공
수출 전반에 걸쳐 리스크관리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문재도)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무역금융 전문인력이 1대 1로 지원하는 'Trade-sure 컨설팅 센터'를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 <뉴스핌 DB> |
Trade-sure 컨설팅센터는 수출 초보기업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노하우와 리스크관리 방법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보가 무역 및 금융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컨설팅을 제공해 수출 시 발행하는 리스크를 관리해 주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센터는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개사를 선정 ▲수출금융 ▲대금미회수위험 ▲수입자신용조사 ▲환위험 관리 ▲해외채권추심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1대 1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20년 이상 무역금융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15명)으로 구성되며, 다른 무역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내수기업․수출초보기업들이 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재도 무보 사장은 "무보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수출초보기업이 걱정 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면서 "바이어 발굴이나 환위험 관리, 대금회수 등 수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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