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아일랜드에서 쏘아올린 '낙태합법화' 신호탄이 이번엔 아르헨티나를 움직였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회 앞에서 낙태 합법화를 촉구하는 시위가 지난 31일(현지시각) 열렸다. 참가자들은 "낙태 합법 #지금이바로그때"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정부의 낙태 허용을 요구했다.
아일랜드는 지난달 25일 국민투표로 낙태를 금지하는 헌법 조항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후 북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등 낙태를 금지하는 국가에서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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