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인프라 확충에 韓기업 참여를”..두테르테 “열대과일 시장 개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대통령 "LNG 터미널 건설사업, 마닐라 신공항 사업 등 참여 기대"
두테르테 " 2019년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적극 지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격상시켜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필리핀의 다양한 건설·플랜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어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LNG 터미널 건설사업, 마닐라 신공항(불라칸 공항) 사업, 지방공항 운영 민영화 사업 등 여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과정에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청와대>

아울러 문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님께서 ‘건설, 건설, 건설(Build, Build, Build) 정책’ 하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이신 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양국 간 기존 지원액을 2배로 확대하여 총 10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신항만, 교량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사업이 EDCF 사업 지원을 통해 추진되어 양국 간 경제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은 바나나 등 열대과일 수출에 관심이 많다”며 “한국이 관세를 인하하고 시장을 개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필리핀 측의 한국 바나나 시장 개방에 대한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타결되어, 그 틀 내에서 필리핀 측이 원하는 바나나 시장 개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도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30년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이룩한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세대에 새로운 협력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국내외의 인식과 지지, 나아가 추진 동력도 제고하고자 한다”며 “내년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대해 필리핀 측이 우리 측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소규모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려은 또 “아직까지 아세안 내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았는데, 아세안 측 의견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렴되어 올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싱가포르)에서 대외발표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아세안 컨센서스를 위한 필리핀 측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인정하고 지지한다”며 “한국은 30년 동안 꾸준히 아세안 국가와 협력을 지속해 왔다. 2019년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RCEP란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및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6개국 등 총 16개국이 추진 중인 자유무역협정이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