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 SK하이닉스, 2분기에도 '반도체 호황'누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도 D램 가격 상승..."연말 가격 꺾일 것"
中 반독점 조사, 반도체 가격 변수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1분기 전자업계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던 '반도체 훈풍'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1분기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반도체 덕에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5조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15조7372억원으로 전분기 보단 0.6%, 전년 동기보단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에 비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건 아니지만 15조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2분기 들어서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가격 덕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DDR4 4Gb PC향 기준) 가격은 5월말 기준 3.94달러로 2달 전인 2월말 보다 3.41% 증가했다. 낸드플래시(128Gb 메모리카드 및 USB향 범용 기준) 가격은 지난해 10월초 이후 5.60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오르진 않았지만 높은 가격이 유지되며 2분기 실적 전망 역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SK하이닉스 역시 2분기 영업이익 5조156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8%, 전년 동기에 비해선 6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가격 전망은 엇갈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올 연말 중국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양산을 시작하면 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 때부터 메모리반도체 산업에 있어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자 독점 구도 역시 균열이 가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안기현 반도체협회 상무는 "만약 중국에서 반도체를 시작한다면 제품의 질은 국산보다 확실히 떨어지겠지만 가격은 싸 중국 휴대폰 등의 업체들이 중국산 반도체를 쓸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최근 중국 당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가격 담합에 대한 반독점 조사 역시 반도체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 산하 반독점국 조사관들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 있는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사무실에 들이닥쳐 반독점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중국 수요업체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중국 당국이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은 반독점 행위가 인정된다면 벌금이 최소 4억 달러에서 최대 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 반도체 수요 업체들이 지속해서 반도체 가격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고, 중국 정부의 반독점 조사는 민원에 대한 움직임"이라며 "단순 액션일 가능성이 높지만 벌금을 물린다고 한다면 각 업체들이 벌금을 제품가에 반영해 제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