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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원순 "축구에선 선제골, 선거에선 사전투표 중요"

기사입력 : 2018년06월07일 13:49

최종수정 : 2018년06월07일 13:49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오전 9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서 대학생들을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시험 잘 보세요", "사전투표 해주세요" 등 인사와 하이파이브를 건넸다.

또 오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힌 패널을 흔들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어 서대문구 인조잔디구장으로 이동해 문석진 민주당 구청장 후보와 함께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여성 축구단을 만났다.

박 후보는 "축구에서도 선제골이 중요하듯 지방선거에서도 사전투표가 중요하다"며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해 투표율이 높아지면 더 좋은 사람들이 뽑힐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성축구단과 함께 친선경기를 펼쳤다. 박 후보가 세 골을 넣는 등 활약을 보이며 박 후보 소속팀이 4대2로 이겼다.

이후 별다른 선거 유세 없이 오후 11시15분부터 열리는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chae@newspim.com, [영상 = 원순TV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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