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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대학생 직장체험형 인턴 36명 채용

기사입력 : 2018년06월08일 09:26

최종수정 : 2018년06월08일 09:26

발전소 현장 직무체험 기회 제공…18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발전소 현장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인턴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전국 대학(원)생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근무기간 월 160만원(세전)의 실습비가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인턴과정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달 보름동안 전국 5개 사업소에서 △발전소 현장견학 △선배사원 멘토링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확대하고 입사지원서에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모두 삭제하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체계화된 평가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는신규채용 인원 중 18% 이상을 본사이전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채용 및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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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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