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신증권이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투자자산 발굴 및 중개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계열회사 '대신 아메리카'(Daishin America LLC) 지분 100%를 473억원에 취득해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대신 아메리카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 글로벌 시장에서 유망대체투자 상품을 개발해 국내 자산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을 비롯한 해외투자자산을 발굴, 관리하고 중개할 계획이다.
강윤기 미래전략실장은 “미국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유망투자자산을 발굴해 국내투자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선진국 경제 흐름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만큼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체투자상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사진=대신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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