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박용만 "규제개혁 건의만 40번…이젠 해결방안 집중할때"

기사입력 : 2018년06월15일 09:49

최종수정 : 2018년06월15일 09: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동연 부총리 만나 규제개혁 개선방안 전달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5일 "상의 회장이 된지 4년이 좀 넘게 (규제개혁) 과제 제출한 것만 합쳐서 38~40번인데 일부는 해결된게 있지만 상당수가 해결이 안된채 남아 있어 기업들은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이제는 과제 발굴보다는 해결방안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혁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해 정부가 나서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막혀있는 규제를 집어 넣으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튜브(Tuve) 장치 같은 해결방안을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며 "혁신을 가로막는 핵심적인 규제들이 이번 정부에서는 꼭 좀 해결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6.15 leehs@newspim.com

박 회장은 이날 '규제개혁 프로세스 개선방안' 관련 정책 건의서를 김 부총리에게 전달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민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한상의를 비롯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에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번에 건의해주신 규제개혁 프로세스 개선방안은 마침 속도감 있게 규제개혁 추진하려고 하는 과정과 절차와 아주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어서 더더욱 반갑다"며 "대한상의에서 주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혁신성장 추진에 있어서 속도감 있게 하려고 생각중"이라며 "규제개혁이야말로 기업하는 정신을 북돋고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