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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틈TV&타파스미디어 사업파트너 계약

기사입력 : 2018년06월15일 15:22

최종수정 : 2018년06월15일 15:22

[뉴스핌=장유성 기자] 미국 웹툰 1위 회사인 타파스미디어(대표 김창원)와 국내 웹 콘텐츠 선두 주자인 비틈TV(대표 김성범)가 14일 공식 사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틈TV는 타파스미디어가 직접 보유하고 있는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해서 웹드라마, 영화, 드라마, 뮤지컬, 게임 등의 콘텐츠 포맷비즈니스의 한국 공식 사업파트너사가 된다.

 또 영상 콘텐츠의 미국과 유럽에 대한 유통은 타파스미디어가, 그 외의 국가는 비틈TV가 진행 하는 형태의 사업파트너 계약이다.  국내외 유망 소설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들을 발굴하여 타파스 미디어를 통해서 북미 유럽에 진출하는 에이전트 역할도 비틈TV가 진행하게 된다.

비틈TV는 이번 사업파트너 계약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IP를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포맷비즈니스 발굴/유통 및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을 시도할 계획이다.

타파스미디어는 이번 사업파트너 계약을 통해서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와 웹툰 IP를 통한 다양한 수익모델 발굴 및 비즈니스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타파스미디어는 2012년 창립된 북미 최초의 영어 웹툰·웹소설 전문 플랫폼으로 누적으로 1080만달러(약 115억원)를 유치했으며, 미국 현지 3만 3600여 명의 작가와 5만 종의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월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누적 페이지뷰(PV) 30억 뷰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웹툰 플랫폼이다.

또한, 맷 데이먼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마션(The Martian)'의 저자 앤디 위어와 20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만화가 사라 앤더슨의 합작 웹툰 '체셔 크로싱(Cheshire Crossing)'이 미국 최대 웹툰 플랫폼 타파스(TAPAS)를 통해 독점 연재를 시작했다.

 비틈TV는 2013년 설립하여 웹드라마 17편 제작하고, 웹 예능 320편 이상을 제작했으며, 국내 최초 라이브 웹 예능인 ‘10PM’을 런칭하여 3년간 시즌3까지 운영하고 있다. 비틈TV는 국내 최고의 작가진을 통해 글로벌 방송 포맷을 개발/ 판매하고, 새로운 방송 포맷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저작권 에이전시이자 프로그램 포맷 판매 회사이며, 커머스 마케팅 플랫폼이다.

비틈TV는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출신의 김태희 작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1, 2’의 한서은 작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의 한수현 작가 등 쟁쟁한 작가진들과 기존 10PM을 시즌 3까지 제작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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