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야간 탑승시 동성만 가능…지난달 승객 피살 의식한 듯

기사입력 : 2018년06월18일 09:03

최종수정 : 2018년06월18일 11: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달간 야간 운행 금지 후 동성 탑승·에스코트·안전카드 기능 탑재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중국판 우버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을 야간에 이용시 승객과 운전자가 동성일 경우만 탑승 가능하다.

디디추싱은 지난 5월 6일 허난성 정저우에서 항공사 여승무원이 주검으로 발견된 사건 때문에 한달간 야간 서비스 제공 금지를 당했다. 지난 15일 서비스 재개하면서 야간에는 운전자와 탑승자가 동성일 때만 탑승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에스코트 기능’과 ‘안전카드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앱스토어에 올라와있는 디디추싱 앱 [사진=앱스토어 캡쳐]

에스코트 기능은 승객의 경로가 자동으로 긴급 연락자에게 전송되고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 체크 및 사고 발생 즉시 연락이 가능하다. 운전자와 승객이 올린 사진과 차량 정보 등을 표시하는 것이 안전카드 기능이다. 탑승에 앞서 운전자와 승객이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일부 도시에서는 차량 내부에 녹음 기능을 탑재해 승객과 운전자의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진위를 가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만5000명이 이용하는 중국판 우버 디디는 2015년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투자한 디디다처(滴滴打車)와 알리바바가 투자한 콰이디다처(快地打車)가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2016년에는 우버 차이나와 합병하면서 사실상 중국내 차량 호출과 공유 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다.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